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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3대 주주인'레오 코구안'(Leo KoGuan) 은 최근 테슬라에 대한 보유를 줄이고 단기 미국 국고채에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테슬라의 3대 개인 주주인 랴오카이위안의 테슬라 지분 수는 머스크 본인과 오라클의 공동 창업자 래리 엘리슨 (Larry Ellison) 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아 외부에서 테슬라의'가장 큰 개인 투자자'로 불리기도 한다.
지난 주말 한 네티즌이 소셜미디어 X (전신'트위터') 에서 테슬라를 아직 보유하고 있느냐고 묻자 랴오카이는 장기간 보유할 것이지만 더 이상 all-in 테슬라를 보유하지 않겠다고 답했다."나는 테슬라 주식을 팔고 있으며 미국의 3개월 기한의 국고채를 늘리고 있다."
랴오카이위안은 이번 조치가 그의 포트폴리오를 헤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특히'주식의 신'버핏도 미국 단기 국고채를 크게 늘렸다.2분기 말 버크셔 해서웨이가 보유한 단기 미국 국고채 규모는 연준을 앞지르기도 했다.
"나는 제3차 세계대전 (WW3) 이 도래했다고 믿는다. 1929년과 같은 주식시장의 붕괴가 곧 도래할 것이다."라고 랴오카이위안은 말했다."우리의 채무는 36조 달러를 넘는다. 예산 적자는 2조 달러에 달한다. 무역 적자는 1조 달러에 육박한다."
1929년 10월, 뉴욕증시가 갑자기 붕괴되였는데 이번 주식재해는 미국과 전 세계를 10년간의 경제대공황기에 진입시켰다.이와 맞물려'주식신'은 과거에도 경제위기 때 단기 국고채를 매입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료개원의 서술에서 그는 제3차세계대전이 곧 발생하는것이 아니라 이미 도래했다고 인정하였음을 지적해야 한다.이런 주장은 그가 현재의 어떤 상황, 예를 들면 지정학적 충돌이나 긴장 상황이 이미 세계 대전과 비슷한 국면을 구성했다고 생각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랴오카이위안은 소셜미디어에 테슬라 매도 규모와 속도를 밝히지 않았다.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테슬라 고래"의 이미지로 유명한 이 사람에게는 매우 큰 전환이 될 것이다.
올해 5월까지 랴오카이위안은 테슬라 2770만 주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일찍 료개원은 일찍 매체에 테슬라 CEO 엘론 머스크를 믿으며 그의 재산이 1000억딸라에 달할 때까지 이 전기자동차제조업체의 주식을 끊임없이 증가하려는 뜻을 갖고있다고 말한적이 있다.
그러나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랴오카이위안은 이 소셜미디어 플랫폼이 머스크의 시간과 주의를 분산시켰다며 그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년초, 료개원은 머스크를 포격하여 그가 개인주식을 대량으로 매각하여 주주와 회사의 리익을 손상시켰다고 비판하였다.
랴오카이위안은 또 자신의 주식 2700만 주로 머스크의 550억 달러 임금 계획에 반대표를 던질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주 월요일, 미국 델라웨어주 지방법원 판사는 머스크의 테슬라 고액 임금 패키지를 다시 기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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