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11월 12일발 신화재정경제소식 (갈가명): 11월 11일, 테슬라의 주가는 지난주 상행추세를 이어가며 근 9% 급등하여 350딸라로 마감되여 2년여만에 가장 높은 종가를 기록했다. 11월 5일 미국대선이 락정된 이래 테슬라의 주가는 이미 39% 를 초과했으며 시가는 약 3000억딸라 증가되여 이미 1조딸라를 돌파하여 미국주의 시가순위 7위로 올라섰다.
시장에서는 트럼프의 승리가 테슬라의 자율주행과 인공지능 사업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고 있다.그러나 한 애널리스트는 이번 상승 이후 테슬라의 평가액이 95배에 달했고 엔비디아의 평가액은 44.2배에 이른다고 밝혔다. AI가 더해져도 테슬라의 평가액은 확실히 높은 편이다.
시장은 테슬라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이전에 테슬라의 공매도를 보유했던 많은 펀드들이 철회하기 시작했다. 하젤트리에 따르면 11월 6일까지 헤지펀드의 7% 만이 여전히 테슬라를 공매도했고 7월 초 테슬라를 공매도한 비율은 17% 에 달했다.
S3 파트너스에 따르면 11월 5일부터 11월 8일까지 거래 기간 동안 테슬라를 공매한 헤지펀드는 장부상 최소 52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이와 동시에 옵션거래원은 테슬라가 진일보 상승할것이라고 베팅했으며 향후 3개월간의 상승옵션은 하락옵션에 대한 할증금이 2021년 초부터 가장 높은 수준에 달했다.
월가 투자기관 위드부시 시큐리티스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트럼프 승리가 테슬라의 자율주행과 인공지능 사업을'완전히 바꿔놓을 것'이라며 테슬라 목표가를 300달러에서 4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아이브스의 견해에 의하면 앞으로 미국련방정부의 테슬라 전자동운전 (FSD) 및 로보택시 무인자동운전택시에 대한 심사비준진도가 대폭 가속화될수 있다.
헤지펀드 딥워터 애셋 매니지먼트 (Deepwater Asset Management) 의 애널리스트 진 머스트는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에 있어서 규제 도전이 기술 도전보다 더 크기 때문에 테슬라의 자율주행 계획 승인이 기술 추진에 매우 중요하며, 이는 시장이 현재 테슬라의 미래 성장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도 설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평가 지속 여부 논란
그러나 테슬라의 평가액을 보면, 이번 큰 폭의 상승 후 테슬라의 장기 수익률은 이미 113배에 달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거대 기술 기업의 장기 수익률의 3배를 넘어섰다.팩트셋에 따르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의 장기 수익률은 각각 30.31배, 31.57배, 35.5배다.
테슬라는 줄곧 시장이 이를 AI 회사로 간주하기를 희망해 왔지만, 테슬라의 평가액이 엔비디아의 42.56배와 같다면 주가가 현재보다 절반 이상 하락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테슬라 자체의 펀더멘털로 볼 때 3분기 전체 성장 속도는 여전히 회사의 오랜 정상 수준보다 낮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3분기 자동차 총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해 2분기 연속 하락했는데, 이는 테슬라의 핵심 사업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분기당 평균 45% 성장한 폭에 비해 여전히 무기력하다.
또 테슬라 이익률이 지속적으로 향상될 수 있을지도 논란이 되고 있다. 테슬라 최고재무책임자 (CFO) 는 3분기 콘퍼런스콜에서"현재 경제 환경을 감안할 때 4분기에 이런 이익률을 유지하는 것은 도전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모건스탠리의 애덤 조나스 애널리스트는 앞서 발표한 보고서에서 테슬라의 3분기 보고서를 자동차 업계의 이익 전망과 정서의'바닥'으로 볼 수 있지만, 테슬라의 향후 매출 증가가 실제로 꾸준히 상승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물음표를 던져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