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가 11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의 9월 생산자물가지수는 동기 대비 2.2% 상승, 3개월 연속 상승했다.에너지 가격은 3.3%, 식품 가격은 0.9% 상승했으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생산자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7% 상승했다.
미국 언론들은 물가 고공행진이 미국 내 인플레이션의 고공행진을 예고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업계인사는 향후 6개월간 미국 핵심소비자가격지수의 년평균장성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것이라고 예측하였다.한편 미국의 높은 재정적자 역시 인플레의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격렬한 당파 싸움 때문에 미 정부가 재정적자를 줄이는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