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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자동차노동자연합회 (United Auto Workers) 의 지도자들은 수개월에 걸친 협상 끝에 역사적인 파업을 벌인 뒤 디트로이트의 자동차 제조업체들과 잠정 합의했다.이제 최종 결정권은 일반 노동자에게 있다.
전미자동차노동자연합회 전미 각지 지방지회 회원들은 이르면 이번 주부터 포드모터(Ford Motor, F), 제너럴모터스(General Motors, GM), 크라이슬러(Chrysler)의 모기업인 스텔란티스와 맺은 노사합의에 대한 투표를 시작할 예정이다.제안된 계약에는 임금 25% 인상과 생활비 조정 재개가 포함되며, 임금 인상 폭은 지난 20년 동안 여러 계약을 합친 것보다 많다.
그럼에도 일부 노조원들은 이 계약 조항들이 찬성표를 던지기에 충분한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상술한 잠정협의는 반드시 각 회사의 절대다수 로동자들의 정식비준을 받아야 하며 투표는 앞으로 몇주일간 진행되기로 정해졌다.
이 세 회사의 전체 투표 결과는 앞으로 몇 주 동안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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