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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주 시카고에서 민주당 전당대회에 참석해 민주당 대선후보 지명을 공식 수락했다.이는 그가 대선의 길에서 중요한 한걸음을 내디뎠음을 의미할뿐만아니라 2024년 대선이 최종적으로"꽃이 누구의 집에 떨어질지"를 예측하기 더욱 어려워졌음을 의미한다.
해리스의 선거캠프는 지난 일요일 바이든이 물러나고 그녀가'바통을 이어받아 선거운동을 시작한 지 불과 한 달여 만에 놀라운 5억 4000만 달러를 모았으며,'금 흡입'속도가 트럼프를 앞질렀다고 밝혔다.
해리스의 선거 매니저 인 Jen O'malley Dillon이 발표 한 메모에 따르면 5 억 4 천만 달러의 모금에는 해리스가 민주당 전당대회 기간 동안 모금 한 8200 만 달러가 포함되어 그녀에 대한 당내 지지와 기대를 보여주었습니다.
"이것은 같은 기간 동안 어느 대통령 경선에서나 가장 많았다."라고 성명은 밝혔다.
또한 지난주 발표된 연방 공개 문서에 따르면 해리스의 주요 선거 모금 팀은 7 월에 도널드트럼프 대통령의 모금 자금의 4 배를 모금했다.
해리스의 선거캠프는 연방선거위원회에 지난달 2억400만 달러를 모았으며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주요 모금단체가 연방선거위원회에 보고한 숫자는 4천800만 달러라고 전했다.이 돈에는 선거운동, 민주당 전국위원회, 공동모금위원회가 마련한 자금이 포함된다.
그러나 해리스의 7월'자금 조달 구성'은 비교적 특별했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7월 21일 은퇴를 선언하고 해리스의 바통을 이어받자 해리스는 바이든의 거의 억 달러의 선거자금을 신속하게 인수했다.그러나 해리스의 실력도 만만치 않다. 출마 후 24시간 만에 기록적인 8100만 달러, 첫 주에 2억 달러를 모았다.
또 다른 한편으로 해리스는 트럼프보다 8100만 달러, 2400만 달러를 더 썼다.전체적으로 7월 말 현재 해리스의 캠프는 2억 2000만 달러, 트럼프의 캠프는 1억 5100만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현재 미국대선의 형세는 여전히 매우 교착상태에 처해있어 누가 승리할것인가를 예측할수 없다.각 측 여론조사에서 트럼프와 해리스는 여전히 팽팽히 맞서고 있다.다음 주에는 해리스와 그의 러닝메이트 월즈가 조지아 남부에서 버스 여행을 시작해 선거운동을 할 예정이다.
더힐(the Hill)/미국선거예측기관 정책결정대 본부(DECISION DESK HQ·이하 DDHQ)가 추적한 전국 평균 여론조사에서도 해리스는 49.5%, 트럼프는 45.9%로 크게 앞서지 못했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도 지난주"분열이 심한 이 나라에서는 여전히 박빙의 경선이 될 것"이라고 논평했다. 골드만삭스는 해리스가 결국 11월 대선에서 승리하지만,'분열된 정부'에서 민주당이 승리하는'레임덕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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