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8월 16일), 타이 국회 하원은 회의를 열고 총리인선에 대해 표결을 진행했다.태국당과 그 집권련맹을 위해 지명한 태국당 당수 베동단 시나바는 과반수의 지지를 받아 태국의 새로운 총리로 당선되였다.
베동단이 당선되면 태국 역사상 두 번째 여성 총리이자 최연소 총리가 된다.
이에 앞서 8월 14일, 타이 정계의 풍운이 돌변하여 이 나라 헌법재판소는 총리 사이타가 개각할 때 위법기록이 있는 사람을 부장으로 지명한 방법은 헌법 관련 규정을 위반하고 오늘부터 총리직무를 해임한다고 재정했다.세타는 지난해 8월 총리에 당선돼 취임한 지 1년도 안 돼 해임됐다.
태국 헌법재판소의 판결은 최종심 판결로 상소할 수 없으며, 이는 세타의 해임이 선회할 여지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세타가 취임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았다.성공한 기업가로서 태국 국민과 국제사회로부터'태국의 침체된 경제를 진작시키겠다'는 기대를 모았던 사이타는 갑자기 해임돼 급작스럽게 당황했다.
방금 해임된 세타 태국 총리는 베동단과 가까운 사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팽배뉴스에 따르면 세타는 공인된 전 총리 탁신, 전 총리 잉락 (탁신의 녀동생) 의 친우로서 2022년말에 정식으로 태당에 가입했다.2023년 4월, 그는 상사서의 최고경영자직을 정식으로 사직하고 정치에 전념하여 베동단의 수석고문으로 되였다.
1986년, 베동단은 태국의 유명한 명문 중국인가문 시나와가문에서 태여났으며 본적은 중국 광동 풍순현이고 조상의 성은 구씨로서 대략 청조 광서년간 (19세기 60년대) 에 태국으로 이민했으며 타이 치앙마이에서 손꼽히는 대가족이다.
베동단은 주라롱공대학의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영국 사리대학에서 국제호텔관리를 공부했다.그녀는 2021 년 태국 정계에 진출하여 태국 당의 정치 고문이되었습니다.2022년 3월, 위태당은 베동단을"위태가족"의 지도자로 임명한다고 선포했다.
현재 타이당 당수로 있는 베동단은 2023년 대선에서 타이당 총리 후보 중 한 명으로 탁신 전 태국 총리의 막내딸이다.
베동단은 정치를 접한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2019년에야 태국당에 가입했으며 2020년에 태국국회 하원의원으로 당선되였고 2021년에 태국정계에 진출하여 태국당을 위한 정치고문으로 되였다.
탁신은 태국에서 처음으로 임기 전체를 마친 민선 총리로 2006년 쿠데타를 당해 물러났지만 태국 정계에서 여전히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빈번한 권력 교체는 태국의 경제 사회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세계은행은 7월 최신 보고서에서 태국의 2024년 경제성장률 전망을 2.4% 로 하향 조정했다. 종전 전망은 2.8% 였다. 조정은 연초 수출과 공공투자가 기대에 못 미쳤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