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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발표된 한 공개문건에 따르면 7월 17일부터 19일 사이에 버핏 산하 버크셔 해서웨이는 륙속 몇건의 거래를 완수하여 루계로 약 14억 8000만딸라 (약 인민페 107억 8000만원) 상당의 약 3400만주의 미국은행주식을 매각했는데 거래의 집행가격은 주당 43.13딸라에서 44.07딸라에 달했다.
SEC 캡처
이번 감자 이후에도 버크셔 해서웨이는 약 9억9900만주의 미국은행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치는 420억달러를 넘어 여전히 버크셔 포트폴리오에서 애플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보유자다.
최근까지 미국 은행의 시가는 3355억 달러에 달한다.지난 한 달 동안 미국 은행의 주가는 7.9% 상승했으며 올해 들어 지금까지 누적 26.55% 상승했다.
버크셔의 두 번째 창고인 뱅크오브아메리카도 버크셔가 가장 돈을 많이 버는 회사 중 하나다.버핏의 뱅크오브아메리카 투자는 2011년 금융위기 이후 50억 달러에 뱅크오브아메리카 우선주에 투자해 보통주 매입 권리를 얻었고, 이들 우선주의 배당수익률은 6%, 연 수입은 3억 달러였다.
이 투자는 미국 은행에 자신감을 불어넣었을 뿐만 아니라 막대한 장부 이익을 창출해 은행 주가가 곧 치솟았다는 분석이 나온다.그러나 이 우선주들은 주당 7.14달러의 가격으로 7억 주의 뱅크오브아메리카 보통주를 인수할 수 있는 주식인수권증도 첨부돼 있다.
2017년 버핏은 결국 이 같은 권리를 사용하고 추가 주식 매입을 진행해 뱅크오브아메리카 지분을 늘려 당시 주가보다 훨씬 낮은 주당 7.14달러에 뱅크오브아메리카 지분을 매입해 버크셔 해서웨이가 가장 많이 보유한 주식 중 하나가 됐다.버핏은 초기 투자 이후 3억여 주를 늘렸다.
2023년, 주목받는 몇몇 은행의 도산으로 이 업종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제기되자 버핏과 그의 팀은 몇개 부동한 은행주의 주식을 매각했지만 그는 종래로 그의 미국은행의 그 어떤 주식도 매각한적이 없었다.그해 버크셔의 주주총회에서 버핏은 이 은행의 경영진을 매우 좋아한다고 재천명했다.
주목할 만한 것은 최근 버핏의 최신 보유도 드러났다는 것이다.5월 15일 (현지 시각) 버크셔가 미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제출한 13F 문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1분기에 애플 1억1600만주를 매각했다.3월 31일까지 버크셔는 애플 7억 8900만주를 보유했는데 현재 가치는 약 1550억딸라로서 버크셔 주식투자조합의 약 40% 를 차지한다.
또 1분기에는 버크셔가 HP, 셰브론, 파라마운트 글로벌을 줄였다.이날 버크셔는 약 2300만 주의 HP 주식을 매각해 HP 주식을 완전히 정리했다.아울러 셰브론 주식 311만주를 감액하고 파라마운트 글로벌 주식 약 5천580만주를 매각했다.
이와 함께 버크셔가 그동안 비밀에 부쳐온 개별 주식인 안다보험 (Chubb) 도 공개됐다.문건에 따르면 버크셔는 2023년 하반기 이후 대거 창고를 만들어 안다보험을 사들였다.올해 1분기 말 현재 버크셔는 모두 2592만 주의 안다보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보유 시가는 67억 1900만 달러로 버크셔의 미국 주식 9위 중창주에 올랐다.
1분기 말 현재 버크셔의 상위 10대 중창은 애플, 뱅크오브아메리카,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코카콜라, 셰브론, 서방석유, 카프헨스, 무디스, 안다보험, 다비타보건이다.
2024년 연례 주주총회에서 버핏은 여전히 애플, 코카콜라, 아메리칸익스프레스를 장기적으로 보유할 것이며, 이러한 투자는 과거에 큰 성공을 거두었다고 말했다.최근 애플의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애플은 여전히 버크셔의 최대 지분회사일 가능성이 높다.이와 함께 그는 애플 매도는 장기적인 전망에 대한 판단이 아니라 앞으로 훨씬 높은 세율을 피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됐다고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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