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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시간으로 수요일 오후, 전 세계 오락업의 거두인 디즈니는 주주총회를 소집하게 되는데 월가의 주목을 받고있는"급진투자자대전리사회"대극이 곧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
이 싸움의 관건은 디즈니 이사회의 재선거에 있다.디즈니가 공식 추대한 12명의 이사 외에 유명 헤지펀드 트라이언 파트너스도 81세의 창업자, 스타 베컴의 큰아들의 장인인 넬슨 펠츠, 전 디즈니 CFO 제이 라술로를 내세워 두 자리를 경쟁했다.
명실상부한'개인 투자자 쟁탈전'
월가의 유명한"급진적인 투자자"로서 펠츠가 리사회에 진입한 목적은 바로 내부에서 회사를 개변하려는데 있다.그는 디즈니가 핵심 임원의 보수를 실적에 맞춰 극장 시장에서 주도적 지위를 회복하고 스트리밍 사업인 Disney + 의 이익률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마지막으로 이 투자자들은 로버트 아이거 CEO가 2026년 계약이 만료될 때"진정으로 떠날 수 있도록"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일반적으로 미국 주식의 주주총회는 보통 침울하고 관례적인 일이지만, 디즈니는 이번에 대적에 직면한 것처럼 펠츠 등의 도전을 막기 위해 6000만 달러 이상을 투입했다고 보도되었다. 선거 사이트를 출시하고 검색 엔진 광고를 내보내며 일부 유행 팟캐스트 프로그램에 방영했다.
디즈니가 이렇게 중시하는 이유 중 하나는 이 회사의 지분 35% 이상이 개인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어 이들의 투표가 결과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주주 쟁탈전'을 앞두고 디즈니의 고위층은 대형 기관 주주들을 집중적으로 방문하고 있으며 금융 재벌 제이미 데이먼, 유명 감독 조지 루카스, 디즈니 가족 구성원인 아비게일 디즈니를 이사회 플랫폼으로 초청했다.
이와 함께 펠츠는 최근 캘리포니아 공공고용연금시스템 (CalPERS), 민간투자회사 Neuberger Berman의 지원을 받고 있다.일부 애널리스트들도 펠츠가 1, 2석을 차지할 수 있다면 로버트 아이그가 미리 떠날 수 있는 문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좌석 쟁탈전 뒤에는 두 명의 유명 투자자 (빌 애크먼과 머스크) 가 있다. 디즈니 주식 한 주도 없지만 소셜미디어에서 펠츠를 지지하는 격정적인 발언을 하고 있다.
애커먼은 머스크가 주식을 사겠다고 격정적으로 약속했다는 언론 폭로에 의문을 제기했다
북경시간으로 수요일 오후, 세계 제3대 부호 머스크는"펠츠는 절대적으로 디즈니리사회에 가입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발언하면서 펠츠가 회사의 개혁을 도와줄수 있으며 이는"디즈니의 주가를 뚜렷이 제고시킬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X)
머스크는 동시에 지금까지 디즈니 주식이 전혀 없었지만 펠츠가 이사회 멤버가 되면 "(디즈니) 주식을 분명히 살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X)
머스크의 이번 발언은 또 다른'디즈니 주식이 없다'는 유명 투자자 애커먼의 발언에 호응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을 설명해야 한다.
북경시간으로 오늘 아침, 아크만은 장문의 글을 발표하여 일련의 매체보도의 품위를 질의했다. 이번 주 수요일 주주총회전에 폭로에 근거하여 디즈니가 이번 쟁탈전에서 승리를 거두었다고 선포했다.
애커먼은 더 나아가, 상장 회사와 그 고문만이 주주총회가 열리기 전에 주주들이 어떻게 투표할 것인지를 알 수 있는데, 이러한 사전 언론 유출 행위는 불법이다. 왜냐하면 이는 주주 투표의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일부 기관 투자자들은 반대자를 지지하는 투표를 하면 (그리고 그들이 결국 패배한다면) 로버트 아이거는 더 이상 그들의 전화를 받지 않을 것이라고 걱정할 수 있다.그래서 급진적인 투자자들이 패배할 것이라는 것을 분명히 할 수 있다면 이들 기관은 펠츠를 지지하는 모험을 하지 않을 것이다.
아크만은 마지막으로 펠츠의 능력에 대한 그의 인식과"회사와 그 고문들이 취한 비열한 수단"에 근거하여 주주들에게 펠츠가 디즈니리사회에 가입하는것을 지지할것을 강력히 건의했다.애커먼은 또한 이미 투표한 기관들이 여전히 투표를 바꿀 시간이 있다고'경고'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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