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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팀 쿡 애플 CEO의 중국행이 지속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애플의 중국 내 최대 매장인 징안점 오픈을 축하하는 것 외에 3월 23일 오후 쿡은 베이징 애플 싼리툰 매장에 깜짝 등장해 당일 매장에서 열린'투데이 앳 애플: 역수한 모바일 게임과 광선 추적'체험 행사장에 참여해 역수한 모바일 게임 개발팀 멤버들과 열띤 토론을 벌였다.
국산 브랜드의 경쟁에 직면하여 애플의 중국 판매의 발걸음은 더욱 무거워지고 있으며, 동시에 애플의 공급망 이전 소식도 시장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업계 관점에서 볼 때, 현재 국내 공급망의 지위는 흔들기 어려우며, 애플이 반드시 보강해야 할 초석이다. 반대로 국내 소비자의 애플에 대한 열정은 쇠퇴하고 있으며, 애플의'강호 지위'를 공고히 하려는 수요는 더욱 급박해지고 있다.
"과일사슬" 기업에 대한 중시
중국에 온 기간에 쿡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특히 중국공장의 현대화수준과 고효률제조능력을 강조했으며 중국공급사슬의 신뢰성과 관건성에 대해 높이 평가함과 아울러 이는 애플의 미래의 지속적인 발전의 중요한 버팀목이 될것이라고 표시했다.
아마도 국내"과일사슬"기업에 대한 중시를 표현하기 위해 그사이 쿡은 비야디, 람사과학기술, 장영정밀 등 3개 공급업체를 회견했다.그 중 BYD와 블루스 테크놀로지는 각각 2008년, 2006년에 애플의 공급업체가 되었다. 처음에 BYD는 애플에 금속 케이스 가공을 제공했고, 블루스 테크놀로지는 아이폰에 유리 보호 스크린을 생산했다. 창잉정밀은 조금 늦은 2012년에 과일 체인의 일원이 되었다. 현재 애플 산하의 여러 제품 라인에 핵심 외관 부품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애플이 공급망을 이전했다는 소식은 자주 있었다. 인도, 베트남 등지에서 애플 제품 생산에 점점 더 많이 참여하고 있다. 바로 작년에 쿡이 인도를 방문했을 때 투자를 늘리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고, 인도 측도 공급업체에 재정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애플과 더욱 긴밀한 관계를 적극적으로 맺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2023년까지 인도에서 생산된 아이폰은 전 세계 생산량의 약 7% 를 차지해 지난 회계연도에 비해 생산량이 3배 증가했고 인도의 전자제품 수출액은 240억 달러로 2018년의 2배에 달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애플이 다른 곳에서 공급망을 조직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 시장의 쇠퇴를 보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산업관찰가 정 소장은 시장을 관찰하면 애플뿐만 아니라 샤오미, 비보 등 국산 브랜드도 최근 몇 년 동안 베트남, 인도 등지에서 적극적으로 배치하고 있으며, 신흥시장으로서 상술한 지역은 침체된 휴대전화 시장에 새로운 성장점을 제공하고 있으며, 소비전자의 산지 인접 시장은 일반적인 법칙이며, 이렇게 하면 운송, 관세로 인한 추가 원가를 절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전문가들은 오랫동안 애플의 제조 파트너의 약 80% 가 중국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전자제품 생산으로 볼 때 중국의 공급망 기업은 여전히 대체할 수 없는 지위를 갖고 있으며 쿡의 중국 방문도 군심을 안정시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중국 시장이 성장의 관건이 되다
공급망보다 애플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열정이 떨어지는 것은 더 큰 문제일 수 있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들어 6주 동안 아이폰 국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해 휴대전화 브랜드 중 4위를 차지했다.
판매량을 만회하기 위해 지난해 애플은 빈번히 가격을 인하했다. 아이폰15 전 계열의 가격 인하 폭은 모두 천원 이상이었다. 아이폰15 표준판부터 판매가는 5000원 이내로 떨어졌다. 애플 스토어 플래그십 스토어의 공식 행위이기도 하다.
애플의 중국 내 상황은 진퇴양난이라고 할 수 있다. 카날리스 애널리스트는 연구보고서에서 애플이 화웨이, 샤오미 등 토종 브랜드의 치열한 경쟁에 직면한 것을 고려할 때 중국에서의 판매량 하락은 의외가 아니라고 말했다.그러나 애플은 중국에서 여전히 비교적 강한 브랜드 호소력을 가지고 있으며, 가격 인하 판촉 등 수단을 통해 여전히 상당한 매출, 이윤을 실현할 수 있지만, 이는 애플이 부득이한 상황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당좌대월하는 수단이다.
IDC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아이폰은 중국 시장의 17.3% 를 차지해 휴대전화 시장의 선두를 달렸지만 나머지 국산 브랜드 시장 점유율은 영광이 17.1%, 오포가 16.7% 로 뒤를 이었다.사과는 이미 동업자의 한 자리를 따돌릴 수 없다.
비록 발걸음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지만 애플은 여전히 중국 시장을 버리기 어렵다. 북미 시장은 그 경영의 초석이고 유럽, 중국 시장은 그 성장의 관건이다.프리미엄 모델로서 동남아시아, 중동 등 신흥시장에서 애플은 방대한 시청자층을 형성하기 어려워 중국, 유럽 시장에서 깊이 파고들 수밖에 없다.
산업관찰가 정 소장은 유럽 시장에서 애플은 더 큰 압력에 직면해 있다. 오랜 라이벌인 삼성이 줄곧 그와 끊임없이 싸웠을 뿐만 아니라 구글 플시도 일부 점유율을 나눠 가졌고 모토로라가 복귀하면서 애플의 라이벌이 한 명 더 많아졌다고 진단했다.이와 동시에 국산 휴대폰의 고급화성과가 나타났고 유럽시장에서의 영향력도 점차 확대되였다.
전문가들은 애플의 유럽 압력이 중국보다 약하거나 심지어 더 큰 것은 아니며, 제한된 시장에서 애플은 이미 피할 수 없으며, 반드시 후발주자와 강경하게 맞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AI는 새로운 엔진?
시장에서는 AI가 애플의 다음 성장의 중요한 엔진이라고 보고 있지만, 이것이 중국 시장에서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지는 여전히 확신하기 어렵다.
애플은 올해 6월 iOS 18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버전은 AI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최근 몇 년 동안 iOS 업데이트의 중요성은 이미 새 기기의 출시를 앞질렀다. 휴대전화 외관의 변화는 소비자의 흥미를 끌기 어렵다. 시스템 기능 업그레이드는 오히려 더 깊은 인상을 준다.
예를 들어 애플은 iOS 15에서 집중, 수면, 정념, 작업 등 다양한 모드를 선보여 휴대전화의 작동을 사용자 생활과 더욱 동기화시켰고 iOS 16은 잠금 화면 벽지가 있어 iOS 17은 대기 디스플레이를 향상시켰다. iOS 18에서 애플은 ChatGPT와 같은 자연 언어 모델을 바탕으로 시리 스마트 어시스턴트를 전면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새 버전의 시리도 처음으로 자체 콘텐츠 생성 능력을 갖게 된다.
그럼에도 iOS 18이 시장을 놀라게 하기는 쉽지 않다. 결국 동업자들은 이미 여러 종류의 AI 휴대전화를 출시했고, 생성, 내용 정리, 스마트 인색, 음성 깨우기 등 기능은 이미 표준이 되었다.
중국 휴대전화 업체 중 샤오미, 비보, 오포, 룽야오는 모두 지난해 성적표를 내놓았다. 예를 들어 비보의 작은 V 어시스턴트는 AIGC 방면에서 꽤 우세하다.오포는 안데스 모형을 손에 쥐고 영광의 마법 모형은 자신을'GPT 상점'으로 직접 간주해 여러 큰 모형과 융합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영광의 휴대전화 한 대만 있으면 다양한 큰 모형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베테랑 산업경제관찰가 량진붕은 다음과 같이 인정했다. AI휴대폰이 출시되는 속도보다 애플에 있어서 더욱 관건적인 문제는 역시 가격이다. 각 브랜드가 모두 AI기능을 갖추면 격차를 벌리는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그러나 가격면에서 국산 브랜드가 더욱 매력적이다. 례를 들면 OPPO Find X7, Vivo x 100 등 기함형 신제품의 판매가격은 약 4000원 좌우이고 애플의 기함형은 만원에 접근한다. 이는 이미 국산 브랜드의 폴더블스크린 가격이다.AI가 아이폰의 다음 매물이라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이것이 애플의 높은 프리미엄을 지탱할 수 있을지는 현재로서는 여전히 미지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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