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다시 껴안기!프랑스는 최대 14기의 대형 원자로를 새로 건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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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원자력 대국인 프랑스는 이미 2026년 말까지 6기의 원자력 발전소를 새로 건설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8기의 대형 원자로를 더 건설할 것인지를 논의하고 있다.
수요일 (11월 22일 (현지 시간) 프랑스 정부는"프랑스가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최신 에너지 전략을 발표했다"며"태양광 프로젝트 배치 속도를 두 배로 높이고 해상에 풍력 프로젝트를 광범위하게 배치하며 새로운 핵 프로젝트를 재가동하는 등 최신 에너지 전략을 발표했다.
102쪽 분량의 이 문건은 11월 22일부터 12월 15일까지 대중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며, 이 전략은 내년에 출범하는'에너지 생산 법안'에 포함될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앞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2050년 탄소중립 실현 계획의 일환으로 2050년까지 최대 14기의 원자로를 새로 건설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마크롱 정부는 더 많은 신규 원전 건설을 추진하는 것 외에도 화석연료 의존에서 벗어나는 동안 프랑스 경제의 전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존 원전의 사용 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다.현재 프랑스의 에너지 소비량 중 석유가 37%, 천연가스가 21% 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에너지 전략의 주요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2050년까지 에너지 소비를 40~50% 줄인다.
2035년까지 에너지 소비량에서 화석연료의 점유율은 58% 에서 29% 로 감소한다.
2030년 발전량은 2021년 대비 10%, 2050년 55% 증가한다.
2035년까지 저탄소 열에너지 생산량을 배로 늘린다.
프랑스 정부는 원자로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프랑스 전력그룹(EDF)의 소수 지분을 인수하기도 했다.지난주 프랑스 경제재무장관 브루노 르메르, 에너지전환장관 아녜스 파니예-뤼나셰는 EDF 회장 뤼크 레몽과 발표회를 열고 미래 원전 전기가격 규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협의에 따르면 2026년부터 원자력발전균형평균가격이 70유로/메가와트시로서 EDF가 새로운 프로젝트를 추진할수 있는 충분한 리윤공간을 가지게 된다.새 협정은 프랑스 전력시장의 안정을 유지하고 소비자, 기업을 전기가격 상승으로부터 보호하는 동시에 EDF의 미래 원전 건설에 필요한 자금을 보장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화요일 파니예 뤼나셰는 언론에"2026년까지 우리는 각 에너지의 배치 속도에 대해 더 정확한 인식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EDF가 프랑스 플라망빌 전력망에 57번째 원자로를 추가하고 프랑스와 영국에 원자력 시설을 추가하는 계획도 진전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전 세계 원자력 발전의 부흥과 많은 생산 도전의 배경 하에서, 이번 주 초, 뉴상소가 추적한 실물 시장의 우라늄 원료 옐로우 케이크 (yellowcake) 계약의 선물은 한때 파운드당 80.25달러에 달해 15년 만에 처음으로 80달러를 돌파했다.연내 우라늄 가격은 누적 상승폭이 55% 에 달해 금까지 추월했다.
BMO Capital Markets에 따르면 현물 우라늄은 거래가 부진하지만 발전소에 더 중요한 장기 우라늄 가격도 상승세를 보여왔다.BMO 대량 상품 연구 이사인 Colin Hamilton은 보고서에서"공용 사업 계약은 계속 뜨거워지고 있으며, 커버리지 않은 공공 사업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생산량은 거의 없다"고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