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8월 gdp 소폭 반등 q3 경기위축 우려 여전

茉莉707

영국 경제는 8월 소폭 반등했지만 3분기 생산이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를 잠재우지는 못했다.영국국가통계국이 목요일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국내총생산 (gdp)이 전달대비 0.2% 성장하여 시장예기에 부합되였으며 7월에 수정을 거쳐 0.6% 위축되였다.
경기 회복은 7월의 경제 활동 억제 요인 (주로 대규모 산업 활동)이 사라졌음을 어느 정도 반영했는데, 서비스업이 0.4% 증가했다.그러나 제조업은 0.8%, 건설업은 0.5% 감소해 모두 경제학자들의 예상보다 부진했다.
영국 중앙은행은 3분기 경제성장률이 0.1%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지만, 시장에선 여전히 의구심이 남아 있다.3분기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9월 gdp 가 0.21% 성장해야 한다.
판테온 매크로이코노믹스의 샘 톰스 이코노미스트는 8월의 제조업 활동 증가가 경제 잠재력에 의한 성장보다는 파업 감소의 영향을 많이 받은 점을 감안할 때,이 같은 목표는"실현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최근 조사에 따르면 9월 소매 판매가 날씨 때문에 감소했으며, 제조업 생산이 더욱 감소했습니다.
3/4분기의 수축은 영국 경제가 이미 불경기에 빠졌다는 것을 의미할지도 모른다.pmi 지수가 경고신호를 나타내고 실업률이 상승함에 따라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영국 경제가 2023년 마지막 3월부터 1년간 위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gdp 수치 발표 후 영국 파운드화는 상승세를 유지해 7일 연속 상승했는데, 이는 2020년 7월 이후 가장 긴 연속 상승이다.
영국 중앙은행의 금리 담당자인 스와티 딩라 (swati dingra)는 영국 경제가 추가 금리 고통을 겪기 전에"안정됐다"고 경고했다.그녀는 영국 경제의 침체 위험은 현재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우리는 금리 인상의 영향의 약 20%나 25% 만이 경제에 파급된다고 본다"고 말했다."그래서 제 생각에는 우리가 지불해야 할 비용보다 더 많이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우려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야엘 셀핀 kpmg 영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고금리 영향이 계속되고 있어 영국 경제의 전망은 여전히 어둡다"고 말했다."오늘의 수치는 우리의 평가와 일치합니다. 경제가 늦여름에 전반적인 둔화에 들어섰고, 최근 몇 달 동안 더 악화되었습니다."
통화시장에 따르면 앞으로 몇 개월 동안 영란은행이 다시 이자를 올릴 가능성이 50%를 약간 상회한다.그러나, 관리들이 인플레이션을 목표 수준으로 되돌리기 위해 계속 노력함에 따라, 금리가 상당 기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레미 헌트 (jeremy hunt) 영국 재무장관은"전염병 발생 이후 영국의 경제 성장속도는 프랑스와 독일을 초과했다"며"오늘 데이터에서 영국 경제는 예상보다 더욱 탄력성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좋은 징조이긴 하지만,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여전히 인플레이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그러나 imf는 최근 수정 수치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영국의 내년 경제 성장이 바닥을 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