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투표 시작'관전 지침'이 왔다

明绍宗朱聿键鼻

제60대 미국 대통령 선거 투표가 정식으로 시작되었다.북경시간으로 11월 5일 13시, 미국 뉴햄프셔주 두 작은 마을의 선거자들이 먼저 투표하기 시작했는데 이는 미국대통령선거투표가 정식으로 시작되였음을 표징한다.이어 이날 19시부터 미국 대부분의 주 투표소가 속속 문을 열었다.
이번 미국 대통령 후보는 민주당 후보인 카말라 해리스 현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트럼프 전 대통령이다.NBC가 11월 3일 발표한 선거 전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는 해리스와 각각 49% 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2% 의 유권자만이 누구에게 투표할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재로선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 애리조나, 네바다 등 7개 주의 표심이 선거 최종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타임라인으로 볼 때 이 7개 주의 선거결과는 북경시간으로 11월 6일 9시부터 당일 오후까지 륙속 발표된다.
미국 대통령 선거는'선거인단'과'승자독식'제도를 채택한다.선거인단 제도는 유권자가 투표할 때 대통령 후보뿐만 아니라 각 주의 선거인을 선출해 선거인단을 구성하는 것을 말한다.대선 결과는 보통선거가 아니라 선거인단에 의해 결정된다.
승자독식이란 한 주 내에서 다수표를 얻은 후보가 그 주의 모든 선거인단을 획득하는 것을 말한다.예를 들어 한 후보가 캘리포니아에서 다수표를 얻으면 캘리포니아의 54명의 선거인단이 모두 이 후보에게 귀속된다.이런 제도에서 어느 한 후보가 유권자의 투표 수를 많이 받는다고 해서 반드시 최종 승리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실제로 대선 결과를 최종적으로 좌우하는 것은 이들 7개 경합주 중 소수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