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드물다!버크셔, 버핏과 관련된 긴급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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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드물다!
10월 23일 수요일 아침 (현지 시간) 버크셔 해서웨이는 홈페이지에 이례적으로 성명을 내고 버핏 회장이 소셜미디어에서 어떤 투자 상품과 정치 후보도 추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버크셔는 이례적으로 성명을 발표했다
10월 23일, 버크셔해서웨이는 공식사이트에 성명을 발표하여 회사의 리사장 워런 버핏이 투자제품이나 정치립후보자를 위해 배서하지 않을것이라고 밝혔다.성명은"소셜미디어 사용률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버핏 씨가 투자 상품을 대변하고 그가 정치 후보를 대변하고 지지한다는 사기성 혐의가 속출하고 있다"며 "버핏 씨는 현재 투자 상품을 대변하거나 앞으로 정치 후보를 대변하고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berkshirehathaway)

이 성명에 대해 버핏은 이날"누군가가 나를 사칭할까 봐 걱정된다. 이것이 우리가 이 일을 버크셔 웹사이트에 올린 이유다.모두 내가 어떻게 투자할지, 어떻게 투표할지 알려주고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믿지 말라"고 말했다.
현재 미국 대선이 막바지 카운트다운에 접어들면서 두 진영 후보에 대한 최고 부호들의 지원도 올해 선거의 관전 포인트다. 머스크, 빌 애커먼은 공개적으로 트럼프를 위해 깃발을 흔들고 있다. 트럼프를 지지하기 위해 머스크는'표현의 자유 및 총기 소지권 지지'청원서까지 발의했다. 경합주 유권자들이 탄원서에 서명하기만 하면 100만 달러를 받을 기회가 있다.이와 함께 빌 게이츠가 5000만 달러를 던져 해리스를 비밀리에 지지할 것이라는 최신 소식도 나왔다.미국의 유명 래퍼 에미넘도 공개석상에서 해리스를 지지했다.
특히 버핏은 2016년 미국 대선 때 힐러리가 트럼프에 대항하는 데 공개적으로 힘을 보탰던 미국 정계에 발을 들여놓은 지 8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또 관련 기록에 따르면 버핏의 정치기부금 계좌는 2019년 마지막 수표를 보낸 이후 문을 열지 않았다.
앞서 보도에 따르면 올해 버핏 가족은 네브래스카주의 민주당 상원의원 후보와 민주당 상원 경선위원회의 모금 요청을 분명히 거부했다.
AI 사기, 버핏 우려
버핏의 성명 발표는 거대 기술 기업인 메타 산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 인스타그램에서 거짓 정치 지원 정보가 나와 주의를 끌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나는 Instagram에 로그인하는 방법조차 모른다."라고 버핏은 밝히고 "그들이 보는 내 이미지나 내 목소리가 담긴 어떤 것도 내가 아니다"는 인식을 확실히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버핏은 이른바 AI 조작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AI 조작은 인공지능을 이용해 영향력 있는 인물을 사칭해 상업적 이익이나 다른 용도를 얻는 것으로, 기술의 진보로 이미지나 동영상이 점점 현실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현재 인스타그램에는 버핏의 대선 지지에 대한 허위 사진, 정보가 대거 삭제됐지만 AI 기술을 이용해 생성된 버핏의 초상 사진은 여전히 많이 남아 있다.
버핏은 올해 초 인공지능 기술에 익숙하지 않지만 AI에 대해"다소 긴장한 경험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그는 우연히 AI를 이용해 생성된 그의 이미지를 사용한 동영상을 발견하고"전혀 본인이 보낸 메시지가 아니다"라고 전했다.이는 AI가 사기극의 문을 열 수 있다는 우려를 낳으며 이런 현상이"역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업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버핏 주주총회에서 버핏은 인공지능에 대해"아는 바가 없다"면서도 이 기술이 중요하지 않다는 뜻은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버핏은 이 기술을 핵무기에 비유했다.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인공지능은 엄청난 잠재력과 엄청난'상처'를 가지고 있다."그때 버핏은 인공지능을"이미 병에서 나온 요정"에 비유했다."내가 말했듯이, 우리가 핵무기를 개발할 때 우리는 요정 (Genie) 을 병에서 꺼냈다. 그 요정은 최근 계속 무서운 일을 하고 있었다. 그 요정의 힘은 나를 놀라게 했다. 그리고 나는 요정을 병에 다시 넣을 수 있는 방법을 몰랐다. 인공지능은 약간 비슷하다."라고 버핏이 말했다.
버핏은 당시 인공지능의 영향에 대해 논의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버핏은 인공지능 기술은 불가사의하지만 그에 대한 여러분의 예측이 모두 옳은 것은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만약 사교나 편의 서비스에만 사용된다면 인공지능은 복지일 수 있지만, 인공지능이 과연 다음에 우리가 개발한'핵폭탄'이 될지 우리도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