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 (imf)은 내년에 사우디의 국내총생산 (gdp)이 4%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기구는"세계 경제는 상승세를 타기보다는 절뚝거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은 2022년 3.5%에서 3%로 둔화되고 내년에는 2.9%로 계속 하락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런 배경에서 사우디의 gdp 성장추세는 더욱 뚜렷이 긍정적이고 긍정적인 신호이다.
최신 보고서에서 국제통화기금은 사우디아라비아의 2023년 경제성장 예상치를 0.8%로 조정하였다.
주:1980년~2025년 사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실질 gdp와 인플레이션의 연간성장률 그래프 붉은선은 실제 gdp 그래프 출처:imf 홈페이지
이 보고서는 또 사우디아라비아의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도 2024년에는 올해 예상치인 2.5%에서 내년에는 2.2%로 다소 하락할것으로 예측했다.사우디 gdp 대비 경상수지 비중도 2023년 5.9%에서 2024년 5.4%로 예상되는 데 이어 2028년에는 0.5% 가 될 전망이다.
지역 추세에서 imf는 중동과 중앙아시아의 경제성장률이 2022년 5.6%에서 2023년 2%로 하락했다가 2024년에는 3.4%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또"선진국의 경기 둔화는 신흥시장이나 개도국보다 더 뚜렷하다"고 덧붙였다.발달한 경제체중에서 국제화페기금기구는 미국경제발전전망에 대한 예기를 상향조정하였고 유로구역의 경제성장예기는 하향조정하였다.
imf 외에도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는 2024년까지 사우디아라비아의 gdp 가 3.9% 성장하고 평균 인플레이션이 2.1%에 달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9월에 발표하여 사우디가 물가 압력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처음으로 gdp (국내총생산) 가 4조 1550억 사우디 리알 (1조달러)을 넘어 2025년으로 예정됐던 국가 목표를 앞당겨 달성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