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조사 청문회 참석 보잉 임원"일문삼모"

崔炫俊献

북경 8월 8일발 신화재정경제소식 (진립희): 미국 보잉회사 고위층관리는 6일 미국국가운수안전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하여 올해 1월에 발생한 보잉737 맥스형려객기 문마개 공중탈락사고 등에 대해 증언을 제공했다.그러나 사고 조사에 매우 중요한 문마개 해체, 조립 작업에서 보잉은"관련 서면 기록이 없다"고 재확인했으며, 문마개의 해체, 조립 인원, 동체 조립 시간을 여전히 확정할 수 없다.
이 같은 청문회는 이틀에 걸쳐 7일 종료된다.미국 국가운수안전위원회 위원장 제니퍼 호멘디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미국 알래스카항공회사의 보잉737 맥스 9형려객기 한대가 1월 5일에 발생한 문새공중탈락사고는 승무원과 승객들에게 거대한 정신적상처를 가져다주었다.이번 청문회는 사후 조치보다는 현안과 보잉의 사고 전 운영 상황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호멘디는 "보잉을 위한 홍보 행사가 아니다"라며 "내가 알고 싶고, 우리가 알고 싶은 것은 (1월 5일 이전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라고 말했다.
보잉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항공기 제조업체로서 최근 몇 년 동안 일련의 품질 안전 스캔들이 발생했다.1월 5일 발생한 여객기 문마개 탈락 사고는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보잉의 품질 통제에 지속적인 문제가 있음을 드러내 미국 국가운수안전위원회와 연방항공국 등이 조사를 벌였다.앞서 2018년 10월과 2019년 3월에는 보잉 737 맥스 8 기종에서 모두 346명이 희생되는 두 건의 항공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1월 5일 사고에서 여객기의 문마개가 갑자기 떨어져 동체에 큰 구멍이 생겼고, 많은 물품이 이곳을 거쳐 추락하여 비행기는 혼란스러웠다.
미국 국가운수안전위원회가 2월 발표한 예비조사보고에 따르면 사고려객기는 지난해 9월 워싱톤주 렌턴시에 있는 보잉의 공장에서 조립할 때 동체의 리벳이 표준에 도달하지 못한채 발견되여 문마개를 분해하여 보수해야 했다.수리가 완료된 후 도어 마개를 고정하는 볼트 4개가 다시 장착되지 않았습니다.이 위원회는 보잉에게 이 작업의 문서 기록을 요구했고, 보잉은"찾을 수 없다"고 밝혔다.
미국 국가운수안전위원회의 상술한 사고조사를 책임진 조사원 존 로블은 6일 청문회에서 조사일군이 얻은 증거에 따르면 사고려객기의 동체는 2023년 8월 31일 공급업체 필리버스터항공시스템회사에서 보잉 렌튼공장으로 운송될 때 문마개를 고정하는데 사용되는 볼트가 있다는것을 보여주었다.여객기가 미국 알래스카 항공사에 인도되기 전에 보잉 직원들은 2023년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기체를 대상으로 작업을 벌였다.보잉 직원이 기체 리벳이 기준에 미달한다고 인정했기 때문에, 이 작업은 필요한 것이다.
로블은 리벳 조정은 필연코 렌튼 공장에서 예리한 직원이 완료했다고 말했다.필리예 임원이 제공한 증언에 따르면 필리예 직원들은 리벳에 대한 작업을 마쳤지만 문마개를 분해하고 재장착할 수 있는 권한이 없어 그렇게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보잉의 상업용 항공기 품질 담당 수석 부사장 엘리자베스 룬드는 청문회에서 보잉 직원들이 리벳에 대한 작업을 완료하기 위해 문마개를 분해했지만 이에 대해 서면 기록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이 때문에 문마개가 언제 동체에 설치됐는지도 서면으로 기록되지 않았다.여객기 문제 발생 후 원인 규명의 주요 경로는 서면으로 기록돼야 하지만 이번 문고리 탈락 사고에서는 "(이런 기록은) 존재한다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렌드는 보잉이 앞으로 문마개가 단단히 고정될 수 있도록 설계안을 조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미국 국가운수안전위원회가 6일 발표한 조사문건에 따르면 보잉비행기의 문설치작업과 관련된 한 사업내용의 보잉로동자는 보잉은 문마개에 관한 전문훈련을 제공하지 않았으며 로동자들은 문마개를 해체하거나 다시 설치하도록 요구받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또 다른 노동자는 렌튼 공장의 노동자들이 보잉에 의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으며, 보잉의 이른바 안전 문화는"쓰레기이며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