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 보도에 따르면 도널드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목요일 국회를 방문해 공화당 국회의원들과 만났고 하원 공화당원들과 비공개 회의를 가졌다.
참석 의원들에 따르면 트럼프는 회의에서 바이든 현 대통령의 전기차 정책을 비난했다.그는 또 올해 11월 백악관에 입주하면 이런 정책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의원들에게"(바이든의) 배터리와 전기화에 대한 모든 권한은 미친 짓"이라고 말했다고 아이다호 주 공화당 하원의원 러스 풀쳐가 언론에 전했다.
풀처는"그 (트럼프) 는 정책이 모두 완전히 반전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우리의 기존 정책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매우, 매우 분명하게 표명했다"고 말했다.
지난 3월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2027∼2032년 신차 배출 기준을 발표했다.관리들은 미국이"역대 가장 야심찬 승용차 온실가스 감축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2032년까지 경차 신차 배출 상한선은 마일당 85g이다.2027년에는 마일당 170g으로 대부분의 감축이 2030년 이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새 규정에 따르면 자동차 제조업체는 순수 전기차 판매량을 전체 판매량의 56%,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전체 판매량의 13%, 전통적인 연소 엔진 모델이 전체 판매량의 29% 로 끌어올려 2032년 배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이번 주 목요일에 미국 석유 및 에탄올 산업 단체들은 이러한 제한 값이"불법하게"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전기 자동차를 판매하도록 강요한다고 주장하면서 배출 기준을 막을 것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버지니아주 공화당 하원의원 Morgan Griffith는 트럼프도 만남 기간에 바이든이 사람들에게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도록 강요하는 정책에 대해 불평했다고 밝혔다.그리피스는"그 (트럼프) 는 이것이 너무 미쳤다고 말했다. 그는 그것을 위해 뭔가를 할 준비가 되어 있다."
트럼프는 과거 여러 차례 대선에서 승리해 집권하면 바이든이 추진하는 전기차 지원 정책을 폐기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또 전기차가 통하지 않아 미국 업계 자동차 노동자들을 해칠 수 있다는 입장을 자주 밝혔다.
특히 엘론 머스크는 목요일 초 많은 테슬라 팬들과 주주들 앞에서 트럼프에 대해 이 전 대통령이 자주 전화를 걸었고 테슬라 전기 픽업 Cybertruck의'슈퍼 팬'이라고 극찬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