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관점 대결: OPEC 사무총장이 직접 IEA"석유 과잉론"에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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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목요일 (6월 13일), OPEC 사무총장 해샘 가이스 (Haitham Al Ghais) 는 성명을 발표하여 국제에너지기구 (IEA) 의"석유공급이 엄중하게 과잉될것"이라는 예측을 반박했다.
그는 또 에너지 부족을 막기 위해 세계는 여전히 앞으로 수십 년 동안 화석 연료에 투자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출처: OPEC 홈페이지
이번 주 초 국제에너지기구는 2024년 중기 석유시장 보고서에서 미국 등 산유국의 생산능력 확장에 힘입어 2030년까지 전 세계 석유 총공급능력이 하루 평균 1억1400만 배럴에 육박해 수요보다 800만 배럴 높아 석유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IEA는 아시아의 강력한 석유 수요가 전기차, 연비 업그레이드 등으로 상쇄될 것으로 보고 있다.국제에너지청 서장 파티흐 비롤 (Fatih Birol) 은 청정에너지 전환이 추진되고 일부 주요 경제국의 경제구조가 전환됨에 따라 전 세계 석유수요 증가가 둔화되고 있으며 2030년에 최고치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가이스는 2045년까지 개발도상국의 석유 수요는 하루 2500만 배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십억 명이 전력, 가스, 교통 등 기본 서비스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이 사실을 부인하는 사람들은 미래의 에너지 부족과 파동에 화근을 묻고 있다.'에너지 부국'과'에너지 부국'간의 격차를 확대하는 문을 열었다."
개스의 이 성명은'석유 수요의 정점은 아직 지평선에 있지 않다(아직 오지 않았다)'는 제목으로 "OPEC은 재생에너지와 전기차 분야에서 이룬 모든 진전을 환영하지만, (화석연료의) 80% 에너지 구조를 대체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우리는 또한 재생 가능한 에너지와 전기 자동차의 발전에도 석유 관련 제품이 필요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들의 미래 확장은 석유 수요를 증가시킬 것이다."게스는"오늘, 내일, 그리고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석유 산업에 대한 투자를 계속해야 한다."
개스는"모든 사람은 의견을 발표할 자유가 있지만, 중요한 것은 오늘날 우리가 보고 있는 현실에 근거해야 한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우리는 에너지 안보를 우선시하고, 모든 가용 에너지를 이용하며, 에너지 부담성을 실현하고,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며, 배출을 줄이고, 수요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우리의 에너지 선택을 제한하지 않을 필요가 있다."
컨설팅 회사인 라피단 에너지의 로버트 맥널리 회장도 정유공장을 더 짓지 않으면 2028년까지 운송 연료가 부족할 것이라며 "수요 피크가 임박했다는 어떤 증거도 보지 못했다"며 "자동차 에너지 효율 향상 속도가 빠르지 못하고 전기차 보급 속도도 빠르지 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