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맹 공고화, Mac 도전, 마이크로소프트는 AI 시대의 맹주 지위를 양보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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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OpenAI와 구글이 번갈아'근육 쇼'에 나선 뒤 이번 주 미국 AI회의 주인공은 마이크로소프트다.
5월 21일 (현지 시각) 마이크로소프트는 2024년 빌드 개발자 대회를 이틀 동안 열었다.마이크로소프트는 첫날 두 시간여 동안의 연설에서만 AI 인프라, 모델 제품 착지 등 다방면에서 50여 개의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icrosoft와 OpenAI의 제휴는 여전히 견고하다
개발자 컨퍼런스는 더 많은 개발자와 사용자가 경쟁자가 아닌 자신을 선택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거대 기술 기업들이 첨단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무대였다.인공지능 어시스턴트 Copilot은 이번 대회의 핵심으로 되였으며 마이크로소프트가 어떻게 AI 기술을 그 플랫폼의 생태에 한층 더 융합시킬것인가를 보여주었다.
icrosoft 365용 Copilot의 확장으로 Microsoft는 개인 AI 어시스턴트에서 팀 어시스턴트로 확장하기 위해 Team Copilot을 최근 출시했습니다.팀 코파일럿(Team Copilot)은 팀 전체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회의 진행, 프로젝트 진행 추적 및 스케줄링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말에 기업 사용자들에게 미리 보기를 출시하여 산하의 Teams,Loop, Planner와 같은 공동 작업 소프트웨어에서 호출됩니다.
구글이 음성 인터렉션과 시각적 기억을 갖춘 AI 지능체 프로젝트 아스트라를 미리 본 뒤 마이크로소프트도 코파일럿 지능체를 발표했지만 업무 수행에 더 중점을 뒀다.마이크로소프트의 소개에 따르면 지능체는 더는 대화에만 국한되는것이 아니라 더욱 주동적으로 백그라운드에서 자발적으로 임무를 집행할수 있다. 례를 들면 사서함 수취함을 감시하고 자질구레한 데터입력 등 사업을 완성할수 있다.
실리콘밸리의 과학기술 매체 더 인포메이션은 앞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펜 AI 기술에 대한 코파일럿의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자체 개발한 AI 대형 모델 MAI-1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빌드 콘퍼런스에서 전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와 관련된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OpenAI가 지난주 업데이트한 ChatGPT-4o를 Azure 클라우드 플랫폼에 접속해 API를 외부에 제공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CEO Satya Nadella는 또 현장에서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OpenAI는 Microsoft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입니다.마이크로소프트는 여전히 OpenAI의 가장 큰 투자자로 총 130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도 OpenAI의 모든 제품에 대한 우선 사용권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애플과 OpenAI 사이의 관계 접근은 여전히 Microsoft를 위협합니다.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애플이 곧 오픈AI와 협의를 마치고 차세대 아이폰 운영체제인 iOS18에 챗GPT 기능을 적용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항을 확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발표회가 막바지에 이르렀을 때 마이크로소프트는 OpenAI 최고경영자 Sam Altman을 무대에 올려 마이크로소프트와 OpenAI 련맹이 여전히 견고하다는것을 보여주려 했다.Sam Altman은 새로운 모드와 전반적인 지능의 향상이 차세대 GPT-5 대형 모델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마이크로소프트는 GPT-5의 높은 계산력 수요를 탑재하기 위해 더욱 강력한 슈퍼컴퓨터를 준비했다.
Mac용 Copilot+ PC 도전
Build 컨퍼런스를 하루 앞두고 Microsoft는'Copilot+ PC'라고 불리는 AI를 위한 새로운 Windows PC를 출시했습니다.AI 하드웨어와 GPT-4o 모델을 탑재해 신형 컴퓨터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의존하지 않고도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마이크로소프트는 M3 프로세서를 장착한 맥북 에어보다 58% 빠르며 배터리는 하루 종일 지속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신제품의 시작가는 999달러로 6월 18일부터 출하되며 Acer, Auss, Dell, HP, Lenovo 등 주요 PC OEM 업체들이 참여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I PC를 통해 컴퓨터의 판매량을 진작시킬 수 있기를 희망한다.전 세계 PC 시장은 코로나 사태 이후 계속 침체되고 있다. 리서치회사 가트너에 따르면 2023년 전 세계 PC 출하량은 약 15% 에서 2억 4200만 대로 줄었다.마이크로소프트는 내년에 5000만 대의 AI PC를 판매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소비자 마케팅 책임자인 유수프 메디는 PC에서 직접 더 빠른 인공지능 어시스턴트를 실행하는 것이"오랜 기간 PC를 업그레이드하는 가장 설득력 있는 이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atya Nadella Microsoft CEO는 이번 주 인터뷰에서 "애플은 매우 훌륭하게 해냈다"며 "우리는 이제 Windows와 Mac이 진정한 경쟁을 다시 벌이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애플은 이달 초 최신 AI 칩인 M4를 탑재한 새 아이패드 프로 태블릿을 발표했다.이 M4 칩을 맥북 노트북에 출시하지는 않았지만 M4를 탑재한 첫 맥 컴퓨터가 올해 말 출시될 수 있다는 소식이다.애플도 6월 열리는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더 많은 AI 칩의 기능을 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 발표회에서OpenAI는 Apple Mac 컴퓨터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새로운 데스크톱 버전의 ChatGPT를 출시한다고 발표했지만 Windows 버전은 나중에 사용해야 한다.마이크로소프트는 Copilot + PC가 AI 시대의 PC 시장에서 Windows 시스템을 이길 수 있도록 해야 하지만 여전히 시장의 검증을 받아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시가총액은 이미 몇 달 전에 애플을 제치고 세계 1위가 되었다.일찌감치 오픈AI에 당첨돼 혜택을 봤지만 AI 대전이 급변하고 애플, 구글, 아마존, 테슬라 등 거물들이 호시탐탐 노리고 있어 마이크로소프트의 위상도 반드시 흔들리기 어려운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