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의 최신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수요일 (11월 29일), 회의에 참석한 대표들은 OPEC 회원국과 비OPEC 산유국으로 구성된"OPEC +"가 새로운 감산조치를 실시하는것을 고려하고있으며 2024년의 석유일생산량은 100만배럴에 달할수도 있다고 밝혔다.
최신 결정은 목요일 (11월 30일) 로 예정된 온라인 회의에서 사실일 경우 국제 원유 가격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발표될 수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지난주 셋째, OPEC은 2023년 11월 26일로 예정된 제187차 OPEC 총회, 제51차 공동장관급감독위원회(JMMC) 회의, 제36차 OPEC·비OPEC 산유국 장관급회의(ONOMM)를 11월 30일까지 4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이틀 후, 이 단체는 11 월 30 일 오프라인 회의를 온라인 회의로 변경하겠다는 성명을 다시 발표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대표들은 이 생각이 OPEC 내부에서 중대한 저항에 직면했기 때문에 새로운 감산 조치는 아직 보장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그들은 협상이 계속되고 있으며 가장 가능성이 높은 상황은 기존의 생산량 제한을 연장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OPEC+는 지난 6월 제35차 ONOMM에서 2024년까지 감산 합의를 연장하고 2024년 원유 총생산량 목표를 하루 평균 4046만 배럴로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는 7월부터 자발적으로 하루 평균 100만 배럴의 원유를 추가로 감산해 하루 생산량이 900만 배럴로 줄었다.
대표들은 사우디 측이 내일 회의에서 새로운 감산 조치를 취하는 것을 지지했지만, 조직 중 나이지리아와 앙골라라는 아프리카에 있는 최대 산유국들은 삭감된 쿼터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들은 또 쿼터가 상향 조정된 아랍에미리트도 추가 감산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대표들은 또 중동 지역의 충돌이 OPEC의 대화에서 언급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지정학적 불안에도 불구하고 국제 기준 브렌트유 가격은 10월 7일 이후 7% 가량 하락한 배럴당 8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또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보고에 따르면 사우디는 이미 사막에 거대한 신도시를 건설하는 등 일련의 방대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 이 은행은 사우디가 배럴당 88딸라를 초과해야 재정예산을 균형잡을수 있다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