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면신문기자 방시기
국내 휴대전화 시장의 부진한 수요가 큰 촉진으로 진작되지 못하고 있다.
최근 연구 자문기관 카운터포인트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쌍11 기간 (2024년 44~45주, 10월 28일~11월 10일) 스마트폰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감소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쌍11 기간 각 휴대전화 업체 중 화웨이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가장 눈에 띄었다.이 같은 성장은 퓨라 70 시리즈, 메이트 60 시리즈, 5G 기린 SoC를 탑재한 노바 13 시리즈가 새로 발표된 데 따른 것이다.비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 가격이 저렴한 Y 시리즈와 새로 출시된 X200 시리즈와 iQOO의 판매량이 급증한 덕분이다.
이에 비해 애플과 영광은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백분율로 하락했다.새로 출시된 X60 시리즈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치열한 시장 경쟁 속에서 영광의 전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 하락했다.출시 시기가 늦어지자 새로 출시된 Magic 7 시리즈는 45주에야 판매량을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이들 기관은 쌍11 시장 점유율을 선점하기 위해 화웨이를 제외한 중국 휴대전화 업체들이 쌍11 전에 최신 플래그십 제품을 출시했다고 지적했다.작년에는 샤오미만이 플래그십 제품을 미리 선보였다.비록 이런"장에 가는"행동은 어느 정도 구형 모델의 판매량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중국 제조업체가 출시한 플래그십 모델의 수가 많은 것도 애플 아이폰 16 시리즈의 판매에 적지 않은 압력을 가한다.
그러나 iPhone 16 Pro와 iPhone 16 Pro Max는 여전히 듀얼 11 기간 중 가장 많이 팔린 모델입니다.타오바오측의 수치에 따르면 10월 21일 20시, 2024년 천묘쌍11이 판매된지 5분밖에 안되였고 애플의 거래금액은 10억원을 초과했다.화웨이, 샤오미, 비보 등 브랜드는 빠르게 억 위안을 돌파하는 데 그쳤다.
샤오미의 휴대전화 판매량도 하락해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다.이 기관은 샤오미 휴대전화 총 판매량이 감소했지만 새로 발표된 샤오미 15 시리즈는 쌍11 기간에 좋은 출발을 했으며 샤오미는 국내 중고급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올해의 쌍11이 시작된 시간이 10월 14일로 앞당겨져 근 한달동안 지속되였다는것이다.계산 구경에 따라 얻은 데이터의 차이가 비교적 크다.
또 다른 분석기관인 테크인사이츠는 10월 14일부터 11월 11일까지의 중국 스마트폰 판매 상황을 추적했는데, 이 기관 역시 판매 주기 연장이라는 요인을 제외하면 쌍11 기간 중국 스마트폰 판매량이 오히려 연간 하락세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테크인사이츠에 따르면 쌍11 기간 온라인 판매량 상위 3대 브랜드는 애플, 샤오미, 비보, 매출 상위 3개 브랜드는 애플, 샤오미, 화웨이다.
제조업체의 성과로 볼 때 애플은 고급시장 (6000원 이상) 에서 여전히 주도적지위를 차지하고있다.샤오미는 엔트리급에서 미드레인지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애플과의 격차가 줄었다.비보 판매량은 영광을 제치고 3위를 차지했습니다.화웨이는 중국 업체 중 가장 높은 ASP (평균 판매가격) 를 보유하고 있다.